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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황 – 초미세먼지와 산성비의 성분 | 대기오염물질

대기오염의 주원인

공장 굴뚝,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는 대기오염의 주 원인입니다. 1990년대 전철로 한강을 넘어갈 때 창밖을 보면 가시거리가 수킬로미터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1년 내내 스모그가 짙었죠. 이는 화석연료를 태우며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에 의해 대기가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술의 발달고 경제수준의 상승으로 화석연료의 단순 사용에 대한 규제도 엄격해 지고 실사용도 많이 줄어들었기에 2025년 현재의 서울 하늘은 그 때에 비해 많이 투명해졌네요.

2020년 정도 까지만 해도 중국으로부터 넘어오는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권에 있었지만 요즘은 중국 역시 대기오염 규제도 엄격해지고 당국의 개입으로 공기오염 전파는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인도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배출가스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산화황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의 여러 성분들 중 ‘아황산가스’ 가 있습니다. 90년대만 해도 뉴스에서 종종 접했던 단어인데 일상에서 못 들어본지 오래되었네요. 보다 공식적인 성분명은 이산화황( S02 ) 입니다.

일상에서 고농도의 이산화황을 접할 기회는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산업시설, 공장 주변에서는 이산화황 농도가 높으며 가끔식 발생하는 이산화황 누출사고도 뉴스에서 접합니다.

이산화황은 호흡기에 직접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대표적 유독물질 중 하나입니다.  산성비를 만드는 대표 성분이며, 대기중 습기나 다른 오염원과 결합해 초미세먼지를 형성합니다.

 

대기오염에 의한 초미세먼지 기사 (서울신문)

“화석연료 대기오염 탓 年 550만명 추가 사망”

 

대한민국 환경부에서 말하는 대표적 대기오염 물질

  • 초미세먼지
  • 이산화황류의 황산화물
  • 산화질소류의 질소산화물
  • VOC (휘발성 유기화합물)
  • 암모니아
  • 일산화탄소
  • 블랙카본 (검은 연기류)

 

지금은 일상에서의 오염 수준이 낮아졌기에 경계심이 완화되었지만 공기질 판단을 위해, 특히 실외공기나 실외로부터 유입된 실내공기를 평가할 때도 측정될 수 있습니다.

대기중 이산화황 기준치

연평균 0.02 ppm 이하
24시간 평균 0.05 ppm 이하
1시간 평균 0.15 ppm 이하

기준치를 고려할 때 특정 순간의 이산화황 측정값은 측정오차를 감안하여 넉넉하게 허용하더라도 최대 0.5 이하여야 합니다. 이산화황은 대부분 실외에서 실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실내에서 0.5 ppm 수준으로 측정되었다면 주변 외부공기에 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실내 특성상 해당 성분이 갇힌 공간에 머무르거나 인체 호흡으로 대부분 흡수 될 수 있으며, 환기를 할 경우 오히려 수치가 높아질 수 있기에 조치가 필요합니다.

 

유브이넥스에서의 이산화황 측정기 대여

이산화황 (SO2) 센서를 탑재한 Multirae 를 사용하여 쉽게 측정가능합니다. 동시에 하나의 기기에 일산화질소(NO), 이산화질소(NO2) 센서를 동시탑재하여 3가지 대기오염 물질을 동시 측정, 모니터링 할 수도 있습니다.

[대여] 가스,공기질 측정기 MultiRae 암모니아, 황화수소, 메틸메르캅탄, V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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