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측정방법 및 주의사항

ATP측정기는 각종 물체의 표면부터 액체까지 다양한 형태의 측정대상 오염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사용하기 쉽고 강력한 장비 입니다. ATP측정기의 조작은 매우 쉽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측정결과가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올바른 ATP측정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ATP 측정에서 오염이란?

ATP 측정에서 오염이란 ‘ 세균이 몇 마리 존재하는가 ‘ 가 아닌 ‘ 잔류 유기물이 얼마나 존재하는가 ‘ 입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유기물은 부패될 수 있기에 그 자체로 오염원이기도 하고 유기물을 근간으로 각종 세균, 바이러스가 증식되거나 유기물에 의한 각종 해충의 유인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죠.

세균측정을 위해 ATP 측정을 사용하는 이유는 특별한 환경 (멸균되거나)이 아닌 이상 유기물의 오염수준이 세균의 정도와 비례하는 관계가 성립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기물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세균이 증식하지도 살아남지도 못할 것 이니까요.

 

 

ATP 측정 단계

ATP 측정은 3단계 입니다.

  1. 시약으로 측정대상의 오염을 채취
  2. 시약을 결합
  3. 시약을 기기에 넣고 버튼 클릭 후 결과확인

 

 

ATP 시약으로 오염 채취

시약이 너무 차가우면 오염원과의 반응이 무뎌지므로 상온정도(10~20도)의 온도가 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되어야 합니다.  냉장고에서 시약을 꺼냈다면 상온에서 10분정도 놔 두세요.

시약은 채취용 면봉과 채취된 오염원에 화학적 반응을 만들 수 있는 용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면봉 (수질시약인 경우는 면봉이 나닌 플라스틱 뜰채)을 뽑아서 꺼내어 측정대상에 문지릅니다.

이 때가 제일 중요합니다. 어떻게 문지르냐에 따라 측정결과는 완전히 다를 수 있어요. 많이, 여러번, 세게 문지른다면 더 많은 오염원이 면봉에 뭍기 때문에 ATP측정기에 넣고 측정하면 더 높은 측정값이 표시됩니다.

일반적으로 표면측정은 가로 x 세로 10cm x 10cm 를 가로로 10번, 세로로 10번 문지르는 것 이지만 측정대상의 형태나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정해진 측정방법은 없어요. 예를 들어 식기를 측정한다고 할 때는 식기 안쪽면 전체를 문지릅니다. 작은 도구를 측정한다면 면적이 10cm 보다 작기 땜문에 도구의 중요한 부분만 문지를 수도 있습니다.

비교 측정을 한다면 두 비교대상간 동일한 면적을 동일한 방법으로 문질러서 채취해야 합니다.

채취된 면봉을 시약통에 다시 넣고 꾹 누르면 면봉과 용액이 섞이면서 화학반응이 일어납니다.  반응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도록 10초정도 털어주듯 흔들어 줍니다.

이제 결합된 시약을 그대로 기기에 넣으면 됩니다. 이 때 면봉을 뽑아서 면봉만 기기에 넣으면 절대 안 됩니다. (기기고장) 측정기의 챔버에는 결합된 채의 시약을 넣어야 하며, 시약용액이 그대로 들어가면 안 됩니다.

 

 

ATP 측정기의 기본 조작

시중의 모든 ATP측정기는 조작법이 비슷합니다. 매우 쉬워요. 시약을 기기의 챔버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약 10초뒤 측정결과가 표시됩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측정기가 세워져 있어야 한다는 것 이에요. 측정기에 들어간 시약의 하단에는 채취된 오염원과 용액이 고여있고 측정기 바닥에 있는 센서가 이것을 측정하는데, 만약 기기가 뉘어져 있다면 용액이 넓게 퍼지므로 센서반응이 줄어들이 때문에 측정결과가 낮아집니다.

한 번 측정된 시약은 면봉을 다시 뽑아 측정하지 못하지만 기기에 넣어 여러번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번 결합된 시약용액은 약 1분 이내에 최대치의 화학반응을 형성한뒤 반응이 소멸되기 때문에 사용된 시약은 1분 이내에 측정해야 해요. 

기기에 따라 다르지만 한 번 사용된 시약을 약 30분 뒤에 다시 측정기에 넣어 측정해보면 50% 이상 측정값이 낮게 나옵니다.

부수적으로, 기기가 너무 차가우면 측정값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상온정도의 환경에서 측정되어야 합니다.

 

 

전(Before) /후(After) 측정

살균, 오염제거 등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측정대상에 어떤 처리를 하기 전/후 효과를 측정할 때 간과하기 쉬운 실수가 있습니다.

어떠한 처리를 하지 않아도 동일한 측정대상을 2번 채취하여 측정한다면 2번째 값은 1번째 값보다 낮게 나옵니다. 왜냐하면 1번째 채취시 오염원이 닦여 나오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동일한 대상을 2번 측정한다면 측정면을 다르게 해야 합니다. 수질측정의 경우는 이 부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기기관리

측정이 완료되면 측정기에 들어가 있는 시약을 꼭 꺼내주셔야 합니다.  까먹고 시약이 들어 있는 채로 기기를 끌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약 내부의 용액이 시약 밖으로 흘러나와 기기의 챔버를 오염시킬 수도 있어요. 이러면 기기가 고장나거나 센서감도가 무뎌집니다.

 

 

ATP 측정기의 주요 모델별 특징

기꼬만 루미테스터

#식품위생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

매우 높은 감도. 간단한 사용, 즉각적인 측정가능, 성능대비 합리적인 가격 (100만원 후반)

네오젠 클린트레이스

#바이오, 제약, 의료분야에서 더 높은 인지도

중~상의 감도, 일관된 측정값, 조작이 다소 복잡한 반면 다양한 부가기능, 대기업 브랜드의 신뢰도, 높은 가격(400만원대)

텔트론 클린큐 TBD-1000

#한국에서 대중적인 인지도

저~중 감도, 중간적도의 조작성, 낮은 가격의 강점 (100만원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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