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성격
악취물질의 가장 대표적인 성분인 암모니아는 유기물의 부패로 주로 발생합니다. 암모니아는 코 점막을 자극하고 호흡기, 피부, 눈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고농도의 암모니아를 직접 냄새로 맡게 될 경우 코 점막에 즉각적인 훼손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 암모니아를 느끼려면 1ppm 은 되어야 합니다. 옅은 농도의 암모니아는 찌린내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고 농도가 진해지면 삭힌 홍어의 냄새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암모니아로 인한 악취의 경우 수ppm ~ 수십ppm 수준 입니다. 실내의 경우 조금의 암모니아는 대부분 존재하며 유브이넥스의 경험상 악취로 명확히 느껴지려면 2~3ppm 이상이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측정
보통 가스측정기로 즉시 측정이 가능합니다. 일상에서의 암모니아 오염은 수치의 절대값이 낮기 때문에 수ppm 이하 분해능이 높은 고성능 측정기로 측정해야 감지될 수 있습니다. 산업현장이나 특수목적 상황에서의 고농도 암모니아라면 측정기로 비교적 용이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측정기가 아닌 가스검지관을 통해 측정할 수도 있지만 다양한 상황, 환경에서 여러 측정을 바로바로 시도하기 위해 현장에서는 측정기로 측정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